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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절 입양한 댕냥이 ‘어느덧 중년’… 지금이 노화관리 적기”

입력 : 2026-04-30 10:23:33 수정 : 2026-04-30 1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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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글로벌 본사 ‘2026 벳 심포지엄’서 영양관리 강조
최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로얄캐닌 ‘2026 벳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로얄캐닌 제공
최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로얄캐닌 ‘2026 벳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로얄캐닌 제공

 

“코로나 시절 입양한 반려견·반려묘가 어느덧 중년에 접어드는 시기.”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2026 벳 심포지엄을 열고 반려동물 노화 관리에 대한 최신 과학적 지견과 더불어 인식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매년 세계 각국 수의사들을 초청해 최신 반려동물 영양학 연구와 수의학 지견을 공유한다.

 

지난 28~29일 프랑스 몽펠리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 노화 관리의 새로운 미래’가 주제였으며, 전 세계 360명 수의사에 더해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까지 약 700명이 참석했다.

 

로얄캐닌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절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급증했는데, 당시 입양한 반려견 및 반려묘가 6세가 된 것이며 사람으로 비교하면 중년에 접어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당 시기가 질병이 생기거나 기능이 저하되기 전의 ‘건강수명’, 즉 건강한 삶의 질이 유지되는 기간을 늘릴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조기 검진, 적절한 영양 및 관리 등 보호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건강한 견생·묘생을 이끌 수 있다는 것.

 

벳 심포지엄에 참석한 세실 쿠탕 로얄캐닌 글로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로얄캐닌 제공
벳 심포지엄에 참석한 세실 쿠탕 로얄캐닌 글로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로얄캐닌 제공

 

로얄캐닌의 수의학 전문의 타냐 스쿠만 박사는 “반려동물의 노화는 과학적으로도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증명됐다”며 “중년기를 단순한 노화 전 단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노화 경로를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창으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비아 미랫-카탈란 로얄캐닌 연구개발(R&D) 부회장은 반려동물의 전 생애에 걸친 핵심 요소로 ‘영양’을 꼽으면서 “생애주기별로 정교하게 설계된 로얄캐닌의 영양 솔루션을 통해 반려동물이 보다 오랫동안 활력과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명에서 건강수명으로의 전환 ▲골관절염 등 노화 관련 질환의 최신 관리 전략 ▲기술과 인공지능(AI) 도입을 둘러싼 수의진료 환경 변화 ▲변화에 대응하는 수의조직의 회복 탄력성 등의 토론이 이뤄졌다.

 

박재림 기자 jamie@sportsworldi.com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와 도그어스플래닛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슈퍼모델과 유기견이 함께 런웨이를 펼치는 ‘리홈 런웨이(Re Home Runway)’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반려견과 함께 런웨이 무대를 경험할 반려가족을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QR코드를 확인해주세요.

 



박재림 기자 jami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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