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한층 더 강렬해진 악역으로 돌아온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악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이번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집요함과 광기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28일 디즈니+에 따르면 오는 29일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이광수는 사라진 금괴를 되찾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조직 간부 박이사 역을 맡았다. 박이사는 욕망을 향해 끝없이 질주하는 인물로, 이광수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결의 악역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광수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 변주를 이어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는 비열하고 치졸한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에서는 냉혹한 표정과 잔혹한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악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금을 쫓는 인물의 집착을 드러내기 위해 골드 투스젬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활용했고, 깊게 패인 상처와 피 분장으로 험난한 서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외형부터 캐릭터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린 셈이다.
연기 역시 한층 거칠고 입체적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차량에 매달리는 장면이나 거친 몸싸움 등 액션을 소화하며 긴박감을 높였고, 담담한 톤에서 순식간에 폭발하는 감정 연기로 극적인 대비를 만들어냈다. “제가 책임지고 관 찾아오겠습니다”라는 낮은 목소리에서 시작해 “말해 관 어딨어”라고 몰아붙이는 장면은 캐릭터의 광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골드랜드는 이광수를 비롯해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등이 출연하며, 29일 1~2회를 시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돼 총 10부작으로 이어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광수가 또 어떤 새로운 악인의 얼굴을 완성해낼지,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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