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82MAJOR)가 자체 제작돌의 진화를 보여준다.
82메이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FEELM'(필름)을 발매한다.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필름’을 통해 무대 안팎에서 마주한 소중한 감정들을 노래한다.
◆감각적 콘텐츠로 인화한 'FEELM'
'FEELM'은 'Feel'과 'Film'을 결합한 단어로, 다양한 감정의 순간들을 하나의 필름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82메이저는 앨범명에 맞춰 필름을 모티프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왓츠 더 퍼스(What's the fuss)’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으로 컴백을 알린 이들은 네거티브 필름을 연상시키는 스케줄러와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콘셉트를 연이어 선보였다. 화면을 터치하면 멤버들의 동작이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티징 콘텐츠 ‘터치 필름’도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디스토피아 속 강렬한 MV·퍼포먼스 예고
매 앨범 감감적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82메이저인 만큼 신보를 향한 기대도 크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곡 '사인(Sign)' 뮤직비디오 티저는 분홍색 눈동자를 가진 시민들이 나타났다는 긴박한 뉴스 속보로 시작한다. 똑같은 얼굴을 한 군중 사이에서 비밀스럽게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은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꽃으로 만든 총과 신호탄 등 상징적인 오브제도 눈에 띈다. 올블랙 슈트와 화이트 의상을 오가는 대비로 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 가운데, 이들이 선보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자체 제작돌의 성장사
82메이저하면 단계별 성장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멤버들은 이번 미니 5집 역시 전곡 크레딧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사인'을 포함해 'W.T.F', '케이지(CAGE)', '서클스(CIRCLES)', '예써!(YESSIR!)' 등 5곡 모두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재즈부터 바일레 펑크, 하우스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사운드 릭 필름이 공개되자 글로벌 에티튜드(팬덤명)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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