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내야수 제리드 데일(KIA)이 달린다.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3회 말 무사 1루서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29일 인천 SSG전부터 13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 타자 연속 안타 최장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2003년 로베르토 페레즈(당시 롯데 자이언츠)와 2015년 루이스 히메네스(LG 트윈스·이상 12경기)를 제쳤다. 이 부문 최장 기록은 2003년 롯데에서 뛰었던 이시온이 가지고 있다. 5월27일 부산 한화전부터 6월14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선수까지 포함하면 김용희가 이 부문 최장 기록을 보유 중이다. 1982년 당시 롯데 소속이었던 김용희는 데뷔전부터 시작해 18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인 데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10개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 중 유일하게 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컨디션 문제로 개막전엔 나서지 못했으나, 시즌 두 번째 경기부터 꾸준히 선발 출장했다. KBO 신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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