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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대표팀, 빌리진킹컵 출전 위해 인도로 출국… 박소현·이은혜·백다연·정보영·장가을 출격

입력 : 2026-04-03 15:25:11 수정 : 2026-04-03 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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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감독(왼쪽부터)과 권영서 트레이너, 박소현, 정보영, 장가을, 이은혜, 백다연, 유화수 코치가 인도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조윤정 감독(왼쪽부터)과 권영서 트레이너, 박소현, 정보영, 장가을, 이은혜, 백다연, 유화수 코치가 인도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2026 빌리진킹 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 1에 출전한다. 과거 페드컵으로 불린 빌리진킹 컵은 테니스 여자 월드컵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지로 출국했다.

 

국가 랭킹 35위인 한국은 인도(28위), 뉴질랜드(31위), 태국(32위), 인도네시아(41위), 몽골(45위)과 경쟁한다. 5일간 풀리그로 열린다. 단식 2경기 후, 복식 경기로 치른다. 상위 두 팀은 11월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 하위 두 팀은 내년 그룹 2로 떨어진다.

 

한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 1에 속한 6개국 중 2위 안에 들어 PO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PO에 출전한 경험을 앞세운다. 지난해에는 6개국 중 4위였다.

 

박소현(강원도청)과 이은혜, 백다연(이상 NH농협은행), 정보영(안동시청), 장가을(이상 안동시청)이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조윤정 감독과 유화수 코치(NH농협은행), 권영서 트레이너, 대한테니스협회 지원 스태프가 동행한다. 국내 선수 중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이 가장 높은 구연우(CJ제일제당)는 부상으로 빠졌다.

 

이번 대회 포커스는 단식 두 경기다. 박소현, 이은혜, 백다연이 이번 대회 6개국 선수 중 단식 랭킹이 2, 3, 4위에 해당한다. 다만 복식 전문으로 꼽힐 선수가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경계 대상은 인도네시아다. WTA 정규 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니스 첸과 알릴라 스투지아디이 이번 대회에 모두 출전한다. 단체전 경기 순서는 오는 6일 결정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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