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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 빌드업 순조롭고, 타선 미래 엿봤다” 염경엽 LG 감독의 엄지척

입력 : 2026-03-16 16:49:35 수정 : 2026-03-16 1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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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LG가 시범경기서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핵심 자원의 안정적인 투구를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LG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끝난 2026 KBO리그 시범경기 KT전을 5-3 승리로 마쳤다. 시범경기 2연패 탈출이자, 2승(1무2패)를 올렸다. 반면 KT는 시범경기 3패째(2무)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이우찬과 장현식이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좋은 빌드업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선에서는 추세현이 3안타 1홈런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플레이와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타선이 활발했다. LG는 이날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KT 마운드를 공략했다. 이 중심에 선 건  2년 차 내야수 추세현이다.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재원과 구본혁도 각각 2안타 1타점씩을 보태며 타선에 힘을 더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마운드에서는 선발이 다소 흔들렸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좌완 라클란 웰스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였다. 웰스는 3이닝 동안 피안타 1개만 허용했지만 볼넷 5개를 내주며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하나도 잡지 못했다.

 

불펜은 웰스가 내려간 뒤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4회부터 이어진 불펜진은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아냈다. 다만 일부 투수들은 제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왼손 불펜 조건희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사사구 3개를 내줬고, 우완 허준혁도 1⅓이닝을 던지며 사사구 2개를 허용했다.

 

그럼에도 LG가 긍정적으로 바라볼 대목은 분명했다. 올 시즌 불펜의 중심 역할이 기대되는 이우찬과 장현식이 안정적인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이우찬은 4회부터 2이닝, 장현식은 8회 도중 투입돼 1⅓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켰다.



수원=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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