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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준 지휘자, 음악치료와 희망의 하모니 띄운다... 'G-브릿지 팝스 오케스트라' 창단

입력 : 2026-03-11 09:44:29 수정 : 2026-03-11 09: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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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준 음악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G-브릿지(G-Bridge) 팝스 오케스트라’가 공식 창단을 알리며 본격적인 지역사회 연주 활동에 나섰다.

 

​G-브릿지 팝스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공연 단체를 넘어, 음악을 통한 전문적인 ‘심리 중재’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다. 

 

최근 문화예술계에 음악심리중재 융합형 문화 복지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전 감독은 현재 금천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싱잉볼을 활용한 마인드 사운드 테라피인 ‘마음목욕탕’ 및 ‘음악처방전’ 등 음악심리중재 프로그램을 관련 기관과 연계·기획하며, 실효성 있는 예술 정책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 감독의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은 다년간 축적된 학술적·임상적 전문성에서 비롯됐다.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오보에 전공을 거쳐, 서울디지털대학교 예술치료전공(음악치료 트랙)으로 편입해 예술치료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음악적 역량과 심리 중재 능력을 결합한 독창적인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시립예술학교(Civica Scuola delle Arti)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을 졸업하며 안젤로 브루제세(Angelo Bruzzese)에게 지휘를 사사해 지휘자로서의 뼈대를 탄탄히 다졌다. 지난 2월 ‘국제 영재 음악 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며 그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서울예술콘서바토리(총장 황재경)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헌신하고 있다.

 

​전서준 감독은 “오케스트라가 각기 다른 소리를 모아 웅장한 화음을 만들 듯, 음악 심리 중재 역시 타인의 소리를 듣고 공존을 모색하는 치유의 과정”이라며 “‘숨결이 음악이 되어 마음을 잇다’라는 단체의 슬로건과 한문 이름에 담긴 ‘깊게 베푸는 삶(短溶)’이라는 개인적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브릿지 팝스 오케스트라는 향후 다양한 공공 현안 참여와 하반기 창단 연주회, 관내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 음악 심리 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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