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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륜스타 출발선” 31기 20명 훈련원 입학

입력 : 2026-03-03 19:06:09 수정 : 2026-03-03 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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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미래 경륜을 이끌 새 얼굴들을 맞이했다. 지난달 25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31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한 후보생은 총 20명이다. 최근 3개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인 2.6대1을 뚫고 선발된 인원들이다. 구성도 탄탄하다. 선수 출신이 18명, 비선수 출신이 2명이며 평균 선수 경력만 약 9년에 달한다. 훈련을 거치면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다.

이번 기수에서는 ‘경륜 2세’들이 눈에 띈다. 무려 4명의 후보생이 현역 또는 은퇴 선수의 자녀다. 양희동(1기, 은퇴)의 아들 양진식, 주석춘(6기, 은퇴)의 아들 주믿음, 박수환(8기, 은퇴)의 아들 박한성, 김종재(12기, A3 전주)의 아들 김민준 등이 대를 이어 프로 경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학생장을 맡은 윤종석 후보생도 눈여겨볼 인물이다. 11년의 선수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스프린트와 경륜 종목에서 다수의 입상 경험을 쌓았다. 약 한 달간 집중 준비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다.

비선수 출신 가운데서는 정우석 후보생이 눈길을 끈다. 10년 동안 빙상 선수로 활약한 그는 약 4개월간의 치열한 준비 끝에 경륜 선수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현재 특선급에서 활약 중인 29기 수석 박건수(29기, S1, 김포)의 친구로도 알려져 있다.

31기 후보생들은 앞으로 약 10개월 동안 경륜훈련원에서 학과 교육과 자전거 실기, 정비, 인성 교육 등 체계적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내년 정식 선수로 데뷔해 광명스피돔에서 팬들과 만나게 된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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