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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약속…올 시즌 더 잘 보낼 것” 이정후, 장애어린이 위해 2026 시즌 안타당 10만원 기부 약속

입력 : 2026-03-03 09:22:32 수정 : 2026-03-03 0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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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르메재단 제공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를 돕는 네이버 해피빈 우리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푸르메재단은 재단 홍보대사인 이정후 선수와 함께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우리저금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함께하는 마음이 만들어가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됐다. 이정후 홍보대사를 통해 어린이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 우리저금통’에서 진행된다.

 

해피빈 우리저금통은 공익단체와 홍보대사가 함께 해피빈 내 온라인 저금통을 개설해 단체의 캠페인을 소개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기저금형 기부 서비스다. 시민들이 푸르메재단 우리저금통에 기부금을 저금하면, 저금된 기부금이 분기별로 푸르메재단 모금함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장애어린이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재활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사진=푸르메재단 제공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이자 고액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 회원이기도 한 이정후는 캠페인 참여와 함께 2026 정규시즌 안타당 10만 원의 기부를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한 약속인 만큼 2026년 시즌을 더 잘 보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재활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손길이 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2019년부터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총 1억 2500만 원을 기부했다.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이정후 선수의 나눔을 이어받아 홈런당 100만 원의 매칭 기부를 약속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모델로 하여 전국 각지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세워지고 있지만,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소아정신과 치료의 확장 등 새로운 과제가 많다”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를 중단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많은 분이 이정후 선수와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2016년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했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하루 500명의 장애어린이를 치료한다. 10년간 71만 4,303명의 어린이가 이곳에서 최고의 의료진으로부터 맞춤형 재활치료를 받았다(2025년 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 재활치료 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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