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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올림픽만 3번째… ‘귀화선수’ 압바꾸모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58위

입력 : 2026-02-15 05:16:41 수정 : 2026-02-15 0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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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간판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사진=AP/뉴시스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간판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사진=AP/뉴시스

 

‘귀화 태극전사’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한국 바이애슬론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했지만, 여의찮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압바꾸모바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3분18초3의 기록을 작성했다. 출전 선수 91명 중 58위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이날 그가 나선 스프린트 종목은 사격에서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한 발당 150m의 벌칙 코스를 달려야 한다.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인 압바꾸모바는 2016년 귀화, 2018 평창 대회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여자 15㎞ 개인 경기에서 16위를 차지해 한국 바이애슬론 역대 최고 성적을 쓴 바 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15㎞ 개인 73위, 7.5㎞ 스프린트 49위에 올랐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선 여자 7.5㎞ 스프린트에 출전해 22분45초4의 기록으로 한국 바이애슬론 최초의 금메달을 땄다. 이번 세 번째 올림픽에선 새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지난 11일 15㎞ 개인 경기에선 6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스프린트 금메달은 마렌 키르케이데(노르웨이·20분40초8)의 몫이었다.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오세안 미셸롱(20분44초6), 루 장모노-로랑(이상 프랑스·21분04초4)가 차지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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