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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탔다…한국 여자 컬링 ‘5G’, 영국 꺾고 2연승 질주

입력 : 2026-02-14 00:39:38 수정 : 2026-02-14 0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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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흐름 탔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2연승을 달렸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는 13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과의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서 미국에 4-8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2차전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상대로 7-2로 이긴 데 이어 영국까지 눌렀다.

 

팀 5G는 이번 올림픽서 큰 기대를 모으는 한 팀이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여자 컬링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10전 전승으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은 후공을 잡은 2엔드에서 2점을 얻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엔드에 2실점 해 동점을 허용했으나, 4엔드 후공을 잡아 한 점을 보태 3-2를 만들었다. 5엔드에서 한 점을 허용한 한국은 3-3에서 맞이한 6엔드에서 영국이 더블 테이크아웃(한 번의 샷으로 두 개의 스톤을 내보내는 것)에 실패한 것을 이용해 대거 3점을 뽑아 6-3으로 달아났다. 탄력 받은 한국은 7엔드 1점을 더 추가한 뒤 8엔드에서도 2점을 얻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14일 하루 휴식 후 15일 오전 3시5분 덴마크와 라운드로빈 4차전을 치른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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