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 당일 취소 통보와 관련해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박정민은 11일 소속사 샘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어제 저녁 공연에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일부 조명기에 문제가 생겨 관람에 큰 불편함을 드릴 것이라는 판단에 제작사 측에서 취소를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민은 “미처 열리지 않은 극장 문을 등지고 발걸음을 돌리셨을 관객분들의 그 허탈함을 생각하면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며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내어주신 그 귀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소중한 마음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과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기 전에 충분할 수는 없더라도 제작사 측과 최대한 대안을 꾸려놓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재공연이 모든 분의 허탈함을 채워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정민은 “앞으로 남은 회차 배우와 모든 스태프가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재공연하는 날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팀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은 공연 시작 5분 전,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공연 취소를 통보했다. 제작사 측은 결제 금액의 110% 환불을 안내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관객과 현장 공지 문제로 인해 비난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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