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서이브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의 '존앤3:21(JOHN&3:21)' 컬렉션 쇼에 모델로 섰다.
윤종규 디자이너가 이끄는 '존앤3:21'의 이번 컬렉션은 '울림(Reverberation)'을 주제로 했다. 현대 사회의 소음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의상으로 풀어냈으며,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서이브의 런웨이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앞서 지난해 2월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덕다이브(DUCKDIVE) 쇼에서 최연소(13세) 모델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대에서 서이브는 지난 데뷔 무대보다 한층 안정된 워킹과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이브는 이번 쇼를 위해 지난 4일 진행된 전체 리허설에 참여해 동선과 음악을 체크하는 등 준비에 매진해왔다.
서이브는 "워킹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리허설 때의 동선과 감각을 최대한 떠올리며 무대에 섰다"며 "긴장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생인 서이브는 모델 이파니와 뮤지컬 배우 서성민의 딸로, 2024년 발매한 '마라탕후루'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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