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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교체한 KB손해보험, 상승세 탈 수 있을까

입력 : 2026-02-06 06:50:00 수정 : 2026-02-05 2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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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에 새로 합류한 아시아쿼터 아밋. 사진=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KB손해보험에 새로 합류한 아시아쿼터 아밋. 사진=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아시아쿼터를 교체한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대체 아시아쿼터로 인도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아밋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에서 뛰던 아시아쿼터 야쿱과는 지난달 계약 해지했다. 야쿱은 지난 7일 가정사를 이유로 바레인으로 귀국한 이후 구단과 연락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밋은 키 195cm의 우수한 신체 조건과 탄력이 강점으로, 현대 인도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2025시즌에는 이란 리그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한국 대표팀과 국제 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예선 당시 한국을 상대로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아밋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이 뛰어난 선수다. 현재 팀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적임자”라며 “시즌 도중 합류하지만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7일 삼성화재전 이후 아시아쿼터 공백 속에 경기를 펼쳤다. 이후 5경기에서 2승3패로 주춤하고 있다. 치열한 봄배구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기준 승점 40(13승13패)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한국전력(승점 43·15승11패)과 승점 3점 차다.

 

아밋의 빠른 적응이 절실하다. 아밋이 활약을 펼쳐준다면 비예나와 나경복, 임성진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이 더욱 파괴력을 가질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기존 클럽 소속팀과 계약 만료되는 대로 구단에 합류해 2월 중순 이후 코트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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