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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선수위원 도전장 내민 원윤종, 밀라노 선수촌서 ‘열일 중’

입력 : 2026-01-31 22:50:07 수정 : 2026-01-31 23: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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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동계 종목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이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31일 “원윤종 후보가 현재 밀라노 선수촌에서 열심히 선수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원윤종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에 한국 대표로 출마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출전, 4인승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선수 은퇴 후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을 지내며 행정 경험도 쌓았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진정성을 전면에 내걸었다. ‘발로 뛰는’ 선거를 꿈꾼다. 선수촌이 여러 클러스터로 분산된 이번 대회 특성상 이동 동선만 해도 쉽지 않을 터. 실제로도 고민이 무척 깊었다는 게 원윤종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오는 후보가 되고 싶다”고 운을 뗐을 정도다.

 

출국 전 “운동화가 다 닳을 때까지 뛰겠다”고 각오를 밝힌 원윤종은 실제로 여러 종목 선수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수많은 메시지를 전달받기도 했다. 선수들은 은퇴 이후 진로, 정신 건강, 기후 변화에 따른 동계 종목 위기 등을 주요 관심사로 꼽았고, 원윤종은 이를 정책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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