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신바람 내는 SK… 전희철 감독도 엄지척 “나무랄 게 없다”

입력 : 2026-01-31 18:54:46 수정 : 2026-01-31 19:25:1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K 전희철 감독. 사진=KBL 제공

 

“우리 선수들 최근 나무랄 게 없네요. 왜 이렇게 잘하죠(웃음).”

 

남자프로농구(KBL) SK가 3연승을 신고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31일 홈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소노와의 맞대결서 79-59로 크게 이겼다. 이번 라운드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SK는 4라운드 9경기서 7승2패 호성적을 써냈다.

 

SK는 1쿼터 시작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이날 경기 내내 리드 순간을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소노는 2, 3쿼터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는 데 계속 어려움을 겪었다.

 

턴오버 차이에선 SK가 16개를 내주면서 소노(9개)보다 열세였다. 다만 골밑 통제는 웃었다. 이날 SK는 리바운드 총합 43개를 기록했고, 소노는 25개에 머물렀다.

 

SK 전희철 감독. 사진=KBL 제공

 

경기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참석한 전희철 SK 감독은 “(고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며 “1쿼터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끝낸 게 정말 오랜만이다. 선수들의 약속된 수비는 물론, 집중도가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선수들에게 거듭 공을 돌렸다.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최근 페이스를 주목하는 중이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최근 들어 계속 좋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운을 뗀 전 감독은 “이제 두 번의 라운드가 남았다. 경기력이 조금씩 맞아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는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권 순위 도약을 노리던 중 기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다가오는 5라운드는 재차 분위기 반등을 이끌 발판이 필요할 터. 손창환 소노 감독은 “상대 팀에 부상 선수들이 나오면 늘 느슨한 플레이가 나오더라. 이미 의식했으면서도 선수들에게 이를 충분히 인지시키지 못한 내 잘못”이라면서 “이런 경기는 나오면 안 된다”고 밝혔다.

 

소노 손창환 감독. 사진=KBL 제공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