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박원규 대상경주 우승 욕심
어선규·심상철 초반 안정적 활약
신예 최인원·손유정 등 깜짝 성적
올해도 어김없이 물살을 가른다. 2026 경정, 올 시즌 주인공은 누가될까.
벌써 3회차 경주가 14일 경기도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인공은
경정은 매 시즌을 대표하는 스타가 탄생했다. 2024년은 김민천(2기, A1)이 노장의 투혼을 앞세워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휩쓸었고, 지난해에는 김완석(10기, A1)이 왕중왕전과 쿠리하라배를 석권하며 다승, 상금 1위까지 차지해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전통의 강자 김민준(13기, A1)과 박원규(14기, A1)는 유독 대상 경주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흐름 속에서 두 선수 모두 올해 더욱 대상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낼 가능성이 커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생애 첫 빅매치 타이틀을 그랑프리 경정으로 따낸 김도휘(13기, A1)와 올해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박종덕(5기, A1)까지 가세했다.
◆명예 회복 노리는 베테랑
지난해 어선규(4기, A1), 심상철(7기, A1) 등 강자들은 한 차례씩 기록한 사전 출발 위반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절치부심한 올 시즌 출발이 좋다. 지난 2회차에서 거침없는 3연승을 기록, 100% 입상률을 유지 중이다. 심상철 역시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백전노장들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어 올해도 세대교체 세력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주목해야 할 신인급 돌풍
데뷔 3년차에 접어든 16기와 지난해 막판 깜짝 활약을 선보인 17기 신인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16기 최인원(A2)은 특유의 스타트 감각을 앞세워 2회차까지 1착 1회, 2착 2회를 기록했다. 손유정(B1) 역시 2위 2회, 3위 2회로 모든 경주 입상에 성공했다. 17기 임건(B1)은 지난 2회차(1월7~8일)에서 기력이 뛰어난 19번 모터와 함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했다. 특히 수요일 1경주에서는 정상급 강자인 어선규의 추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인빠지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16∼17기 신인급 선수들이 시즌 초반부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기존 강자들과 더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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