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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외인 골키퍼 가세… 수문장 조현우 “큰 동기부여”

입력 : 2026-01-06 15:56:24 수정 : 2026-01-06 15: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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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으로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울산 골키퍼 조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울산 HD 수문장 조현우가 뜨거운 수문장 경쟁을 예고했다.

 

조현우는 지난 시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K리그1 3연패의 빛나는 영광 속 시즌을 시작했지만 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개인 성적도 소폭 하락하며 8년 연속 선정된 K리그1 시즌 베스트11 골키퍼 자리도 내줬다. 최종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다시 시작이다. 그는 6일 울산의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R) 알아인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해 베스트11에 선정되진 못했지만 한편으로 기뻤다”며 “제가 아닌 다른 선수들도 워낙 훌륭하다. 그 선수들이 더 빛나야 한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분명 좋은 선수들이 많겠지만 한 번 기대를 해보겠다. 꼭 선정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최근 FC서울로 이적한 골키퍼 구성윤을 언급하며 “워낙 훌륭한 선수다. 좋은 경쟁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외인 골키퍼의 가세도 동기부여가 된다. 외국인 골키퍼 등록 금지 규정이 폐지되면서 올해 27년 만에 외인 골키퍼가 뛸 수 있게 됐다. 최근 K리그2 용인FC가 포르투갈 출신 골키퍼 노보를 영입하며 스타선을 끊었다.

 

그는 “울산에 외인 선수가 골키퍼로 온다면 어떤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미소 지었다. 반면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K리그 선수들이 해외에서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고 확신이 있었는데, 적응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저도 어릴 때부터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은 있었지만 올 시즌에도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동기부여도 빼놓을 수 없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다. 리그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월드컵 본선으로 향할 수 있다. 그는 “일단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월드컵에 꼭 승선해서 좋은 퍼포먼스로 국민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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