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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박나래 전 매니저, 전치 2주 상해진단서 제출→중환자실서 생일 맞은 안성기 소식에 연예계·누리꾼 응원 이어져→‘자택 침입’ 강도가 역고소…나나 측 “반인륜적 행위, 법적 조치”→임수정, 새해 첫 날 모친상 비보…소속사 “비공개 장례”→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혐의로 구속 송치

입력 : 2026-01-02 18:02:13 수정 : 2026-01-02 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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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술잔 날아와 네 바늘 꿰맸다” 박나래 전 매니저, 전치 2주 상해진단서 제출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과거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경찰에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8월, 서울 이태원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발급받은 상해진단서와 치료 확인서를 최근 경찰에 제출했다. 진단서에는 “상기 병명으로 2023년 8월9일 본원 응급실에서 1차 봉합수술 시행하였다”, “합병증 등이 없을 경우 2주간 안정과 치료를 요함”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A씨는 그간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었고, 술자리에서 신체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폭언을 들었고, 술잔이 날아와 상처를 입은 적도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술을 마시다가 박나래가 내 얼굴을 향해 (술잔을) 던져 맞았다”, “술잔이 깨지면서 얼굴에 멍이 들고, 손을 베어서 네 바늘 꿰맸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그 자리에는 박나래와 나, 그리고 2명이 더 있었다. 총 4명이 있었고, 술을 먹고 얘기하다가 박나래가 내 얼굴을 향해 던진 것”이라며 추가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며 “박나래가 잔을 바닥에 던진 적은 있지만, 그 소리를 듣고 A와 지인이 치운 일은 있다. A에게 잔을 던진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전 매니저 2명은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 및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현재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박나래는 지난 16일 입장을 내고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준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환자실서 생일 맞은 안성기 소식에 연예계·누리꾼 응원 이어져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안성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전해지며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로 심정지 상태에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식사 도중 음식물이 목에 걸리며 쓰러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응급실로 옮겨졌다.

 

의료진의 치료로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해 위기를 넘겼으나, 현재까지 의식은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달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길 바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미국에 체류 중이던 안성기의 첫째 아들은 급히 귀국길에 올랐으며, 2일께 한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병원에는 부인과 둘째 아들 안필립 씨 등 일부 가족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일은 안성기의 생일이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상에서 새해와 생일을 맞았다는 소식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안성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배우 고건한은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수상한 뒤 소감 도중 안성기를 언급했다. 그는 “오늘 안성기 선배님 관련 기사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가 떠올랐다. 안성기 선배님도 분명히 쾌유하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약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실미도,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 등이 있다.

 

그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이 확인돼 치료에 전념해왔다.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으며, 투병 중에도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과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 참석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안성기의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투병 중인 혈액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혈액암은 혈액과 골수, 림프절 등 면역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하며, 초기 증상이 감기나 피로와 유사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소해 보이는 신호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택 침입’ 강도가 역고소…나나 측 “반인륜적 행위, 법적 조치”  

배우 겸 가수 나나. 뉴시스 제공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한 가수 나나가 되레 강도에게 고소를 당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강도상해 사건의 가해자가 나나를 고소했다. 수사 초기 범행을 인정했던 것과 달리 진술 또한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나나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고급빌라에 30대 남성 A씨가 침입해 자택에 머무르고 있던 나나와 그의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나나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한 A씨를 제압하던 중 일어난 부상이기에 나나가 가한 상해는 정당방위로 인정된 바 있다.

 

그러나 가해자인 A씨가 나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나나의 행위가 ‘살인미수’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측은 2일 “사건은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명확히 확인된 바 있다.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의 범행 과정에서 나나 배우와 그 가족은 심신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사안을 두고 가해자 A씨에 대한 민·형사상 일체의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암시했다. 

 

◆임수정, 새해 첫 날 모친상 비보…소속사 “비공개 장례”

사진= 배우 임수정. 뉴시스 제공

배우 임수정이 모친상을 당했다.

 

임수정의 어머니는 지난 1일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비보를 알렸다.

 

소속사는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유가족과 함께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혐의로 구속 송치

사진 = 마약 혐의를 받는 상태에서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가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제공

마약 혐의를 받는 상태에서 해외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체포된 황하나(37)가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진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를 이날 오후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신병은 안양동안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인치된다.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에서 지인 등 2명과 함께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뒤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황씨는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현지에서 호화 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변호사를 통해 자진 출석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체포 절차가 진행됐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친 뒤 지난해 12월 24일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적기 기내에서 황씨를 체포했다. 황씨는 체포 당일 오전 7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했다.

 

한편 해외 도피 기간 동안 마약 유통에 가담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일부 제기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는 과거에도 마약 관련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그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해 이듬해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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