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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또 해냈다…‘올해의 탤런트’ 1위 선정

입력 : 2025-12-17 15:11:58 수정 : 2025-12-17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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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사진 = 뉴시스

배우 박보검이 2025년을 빛낸 ‘올해의 탤런트’로 선정됐다.

 

리서치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었고, 17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보검은 13.3%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또한 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활약했던 아이유는 11.3%로 2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tvN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기사 최택,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6년 ‘올해의 탤런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출연작은 많지 않지만,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드라마·영화 연기와 각종 방송 출연까지 두루 병행하는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다. tvN ‘호텔 델루나’의 아름답고 괴팍한 사장 장만월 역으로 2019년 ‘올해의 탤런트’ 7위에 이름 올렸고, 이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엄마와 딸(금명)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지원은 3위(4.4%)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CF로 데뷔한 김지원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군의관 윤명주, 2017년 ‘쌈, 마이웨이’의 최애라, 2022년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작년 상반기 ‘눈물의 여왕’ 홍해인 역으로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어 ‘폭군의 셰프’에서 연지영 역으로 활약한 임윤아는 4위(3.9%), ‘견우와 선녀’ 등 다작 출연한 추영우는 5위(3.3%),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는 6위(3.1%)를 각각 차지했다. 뒤를 이어 ‘우리영화’ 남궁민,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정년이’ 김태리는 2.9%의 선호도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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