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오늘의 연예 Pick] 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발빠른 해명 → 곽민선♥송민규, 결혼 앞두고 눈부신 웨딩화보 공개 → SM, 에스파 윈터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 → 성시경 측 “지난달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완료” → 원로 배우 김지미, 향년 85세 미국서 별세… 영화인장 준비 중

입력 : 2025-12-10 17:25:36 수정 : 2025-12-10 17:25:3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발빠른 해명…“일면식도 없다”

사진= 정재형. 안테나 제공

가수 정재형이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자신을 연결하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0일 정재형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씨와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정재형이 ‘주사 이모’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발단은 MBC 유튜브에 공개된 “‘8시간 김장하고 링거 예약한 박나래X정재형’”이라는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은 2024년 12월 13일자 방송분으로, 정재형이 김장을 마친 뒤 박나래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고 말한 장면이 재조명됐다. 박나래의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발언이 포함된 MBC 영상들은 전부 비공개로 전환됐다.

사진= MBC 유튜브 갈무리

한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인 B씨에게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중국 네이멍구 지역 의대 교수 출신이라고 주장했지만, 국내 의료면허가 없다면 시술 자체는 불법에 해당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B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대한간호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역시 각각의 등록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할 경우 행정조사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무면허자의 의료행위가 우선 처벌 대상이며, 의료법 위반을 알고도 이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거나 가담할 경우 환자 역시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곽민선♥송민규, 결혼 앞두고 눈부신 웨딩화보 공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곽민선이 축구선수 송민규와의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 곽민선 SNS 계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곽민선이 축구선수 송민규와의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곽민선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게 남 일 같고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부부의 설렘을 전했다.

사진 = 곽민선 SNS 계정

이어 송민규에 대해 “그는 겉으로는 한없이 순수하고 밝지만, 속이 깊고 배려심이 많아 매번 그 마음 앞에 저를 멈춰 서게 한다”며 “자신의 일에는 열정적이고 엄격한데 실수를 돌아보고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미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만큼 평생 감사하고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SM, 에스파 윈터 악성 게시물 강경 대응… 법적 조치 예고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  사진 = 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를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당사는 ‘KWANGYA 119(광야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의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윈터를 대상으로 한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의 악의적인 포스팅 및 성희롱 게시물을 다수 확인, 해당 게시물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스파 관련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진행 중”이라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오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윈터는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열애설로 온라인상 추측 글이 쏟아졌다. 양 소속사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성시경 측 “지난달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완료”

가수 성시경의 1인 기획사가 미등록 운영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정식으로 등록 절차를 밟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에스케이재원 측은 “지난 9월 발표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12월 31일까지의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11월 27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성시경의 누나와 소속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지 않고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성시경의 누나 성모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법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의 누나가 대표이사인 1인 기획사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됐고, 함께 고발된 성시경은 소속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다. 

 

문제가 된 미등록은 운영에 관한 이슈는 마무리 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드리겠다”고 밝혔다. 

 

 

◆ 원로 배우 김지미, 향년 85세 미국서 별세… 영화인장 준비 중

배우 김지미.  사진 = 뉴시스

배우 김지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최근 대상포진으로 건강이 악화된 뒤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김지미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으며, 이후 ‘토지’, ‘길소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으며, 출연 작품만 700여 편에 달한다.

 

특히 김지미는 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 영화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