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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생활체육 통합의 장…‘2025 전국유소년 통합 농구대회’ 13일 점프볼

입력 : 2025-12-08 14:24:04 수정 : 2025-12-08 15: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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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엘리트와 비엘리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5 전국유소년 통합 농구대회’가 시작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체육관서 ‘2025 전국유소년 통합 농구대회’를 진행한다. 2023, 2024년 시범 개최를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개최한다.

 

남초부(U12) 8팀, 여초부(U12) 8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하며 남초부서 엘리트 선수들로 꾸려진 서울대방초등학교와 천안봉서초등학교가 출전을 확정했다. 엘리트 선수와 비엘리트 선수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는 부분에서 의의를 더한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강팀들도 대거 합류했다. 미추홀구스포츠클럽, 분당 SK, 분당 삼성, 강남 삼성, 김포 SK, 노원·별내 SK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여초부에는 상주상영초, 만천초, 광주방림클럽, 원주단관초 등 엘리트 강팀들이 출전하며, 학교스포츠클럽 기반의 기지초와 충주대림초 역시 참가해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정한 통합 무대가 될 전망이다. 참

 

대회는 13일 남초부 8강전, 14일 여초부 8강전, 20일 남초부, 여초부 4강전, 21일 남초부, 여초부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8분 4쿼터(All-Dead)로 운영되며, 1~2쿼터에는 지역방어가 금지되고 대인방어가 권고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전 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입상한 팀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실력을 뽐낸 선수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주어진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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