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딸이 보낸 걱정 어린 편지에 감동했다.
이지혜는 2일 자신의 SNS에 “퇴근 후 집에 왔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색종이에 적힌 딸의 편지가 담겨 있었다. 편지에서 딸은 “엄마 나 태리야. 엄마가 요즘 힘들어 보여서 이거 줬어”라며 “그리고 이건 내가 접은 거야. 엄마 파이팅. 사랑해”라고 적었으며, 사탕과 스티커도 함께 선물했다. 이에 이지혜는 “어떻게 이런 딸을 낳았지”라며 감동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인중 축소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다물어지지 않는 어색한 입 모양으로 인해 관심이 집중되자 “시간이 필요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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