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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처럼 즐긴다, 해안가 쓰레기 담기 대회 성료

입력 : 2025-11-17 10:36:15 수정 : 2025-11-17 1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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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자매결연을 한 인천 무의도 광명 어촌계를 찾아 ‘해안가 쓰레기 담기 대회’를 열었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쓰레기 담기를 스포츠처럼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어촌계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 후, 무게로 순위를 결정하는 등 환경 보호에 재미를 더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친환경 상품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를 독려하기도 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특히, 이번 행사는 ‘송파구 지역사회 이에스지(ESG) 경영 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유익한 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해안가 정화 활동을 스포츠 문화로 확산시키는 것도 ESG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ESG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임직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어촌계 환경 개선과 기부 물품 제공 등을 통해 앞으로도 충실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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