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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히틀러 그림’ 직접 해명 “예술을 모르니 무식하게”[전문]

입력 : 2025-11-11 12:15:28 수정 : 2025-11-11 13: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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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그림은 예술적 표현일 뿐…“전쟁을 일으킨 사람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사진= 뉴시스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논란이 된 히틀러 초상화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1일 MC몽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해당 그림 사진을 올리며 “이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 입니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단옆차기 녹음실때부터 그리고 비피엠엔터 때 부터 걸려있던 그리고 매번 사진에 몇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와서”라고 덧붙였다.

 

MC몽은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털어놓으며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습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구요. 숭배가 목적이 아닌. 예술을 모르니 글 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 인줄 아는. 누군가의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리고 저 히틀러 싫어 합니다 . 너무너무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MC몽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카더가든 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과 함께 집 내부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사진 속 계단 끝에 놓인 피규어 3점과 함께 히틀러 초상화가 걸려 있었고, 일부 누리꾼은 “역사적 민감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7월 원헌드레드 레이블 운영에서 손을 떼고 유학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 내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내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하 MC몽이 올린 글 전문

 

이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 입니다

 

수염 부분을 빨대 로 색을 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 입니다.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단옆차기 녹음실때부터 그리고 비피엠엔터 때 부터 걸려있던 그리고 매번 사진에 몇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와서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습니다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구요 숭배가 목적이 아닌 예술을 모르니 글 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줄 아는 누군가에 목적을 모르니 당신들은 글은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나 봅니다.

 

그리고 저 히틀러 싫어 합니다 . 너무너무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합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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