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 중인 가운데, 근황 셀카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봄은 6일 자신의 SNS에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화장실에서 검정 민소매 상의를 입고 짙은 눈화장을 한 채 셀카를 찍고 있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지만, 팬들은 “보고싶다”, “괜찮은 거냐”,“건강 먼저 챙기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걱정을 나타냈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23일 “화가 나지만 귀찮아서 시작만 해봤다”는 문구와 함께 메모장 이미지를 게재해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했다. 당시 그는 “YG에서 성형을 해준 적은 없고, 한두 번은 내 돈으로 했다”며 “결국 평범한 외모로 무대에 올랐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박봄의 활동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고소장은 접수된 적이 없다.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박봄이 약 2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팬들의 관심과 우려가 다시 모이고 있다.
한편, 박봄은 지난 8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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