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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문도엽, 최승빈 등 KPGA 투어 선수들이 ‘테디베어 뮤지엄’에 모인 이유는[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입력 : 2025-11-05 17:59:00 수정 : 2025-11-05 17: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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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이대한, 김재호, 문도엽, 옥태훈, 배용준, 최승빈(왼쪽부터)이 5일 제주 서귀포 테디베어 뮤지엄에서 열린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자신 만의 투챔이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KPGA 제공
테디베어 뮤지엄에서 진행된 포토콜에 참석한 KPGA 투어 최승빈, 배용준, 옥태훈, 김재호, 문도엽, 이대한(왼쪽부터)이 우승 트로피를 앞에서 자신이 만든 ‘투챔이’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신선한 콘셉트의 포토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2025 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총상금 11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조금은 특별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테디베어 뮤지엄에 모여 ‘나만의 테디베어 투챔이’를 만들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6일 KPGA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대한(35·엘앤씨바이오), 2025 시즌 ‘제네시스 대상’ 및 상금순위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2025 시즌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문도엽(34·DB손해보험),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KPGA 클래식’ 챔피언 배용준(25·CJ), 제주 출신의 ‘더채리티클래식 2025’ 우승자 최승빈(24·CJ), 그리고 지난주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챔피언 김재호(43·우성종합건설)가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베어 뮤지엄(Teddy Bear Museum)을 찾았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선수들은 테디베어 뮤지엄을 방문해 ▲ 대형 테디베어 구조물 앞에서 사진 촬영, ▲ 나만의 테디베어 ‘투챔이’를 만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대한은 “지난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이렇게 신선한 콘셉트의 포토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좋은 기운 받아 대회 2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제주 출신의 최승빈은 “어렸을 때 부모님과 테디베어 뮤지엄에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며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오는데 감회가 새롭다. 시즌 최종전이 올해도 제주에서 열리게 됐는데 제주 도민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 코스(파72·7259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포함된 6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위 랭커들만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컷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테디베어 뮤지엄은 테디베어의 역사는 물론 근현대 100년 인류사, 서울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 예술, 세계여행 등의 여러가지 테마를 테디베어와 접목시켜 재미있는 볼거리와 알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테마 뮤지엄 브랜드다. 또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테디베어 디자인, 제조의 노하우를 가지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업이다.

 

서귀포=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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