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호주 시드니, ‘미라클 인 시드니(Miracle in Sydney)’ 캠페인 본격 가동

입력 : 2025-11-03 15:05:14 수정 : 2025-11-03 15:05:1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 = 호주 시드니

호주 시드니가 오는 11월 7일 개막하는 ‘헤드온 포토 페스티벌(Head On Photo Festival)’을 중심으로 ‘미라클 인 시드니(Miracle in Sydney)’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과 경제,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프로젝트로, 도시 전역을 세계적인 창의산업 무대로 재편할 예정이다.

 

호주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축제로 꼽히는 이번 ‘헤드온 포토 페스티벌’은 본다이 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리저버 가든(Paddington Reservoir Gardens) 등 시드니 전역에서 열린다. 도시 전체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하며, ‘미라클 인 시드니’가 지향하는 ‘도시 전체의 문화혁신’ 비전을 구체화한다.

 

올해는 약 400여 명의 국내외 사진작가가 참여해 대형 옥외 전시, 인터랙티브 작품, 다큐멘터리 포토 프로젝트 등을 선보인다. 시드니시는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포트폴리오 리뷰와 마스터클래스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미라클 인 시드니’가 추구하는 ‘열린 예술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라클 인 시드니’ 캠페인과 연계해 문화·관광·경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시 당국은 예술 행사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와 야간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상권과 협력해 팝업 부스를 운영하고, 주말 야외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헤드온 포토 페스티벌은 ‘미라클 인 시드니’의 핵심 콘텐츠이자, 예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사례”라며 “시드니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