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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 2차전은 다르다…한화 문현빈&노시환, 백투백 홈런

입력 : 2025-10-27 18:47:38 수정 : 2025-10-27 1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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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차전은 다르다.’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다. 프로야구 한화가 의지를 불태운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서 LG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서 2-8로 고개를 숙였다. 두 번의 아쉬움은 없다. 경기 초반부터 젊은 피들의 화끈한 장타가 터졌다.

 

신호탄을 쏜 것은 문현빈이다. 1회 초 1사 1루 상황이었다. 문현빈은 상대 선발투수 임찬규의 3구를 공략했다. 127.3㎞짜리 체인지업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은 것을 놓치지 않았다. 쭉쭉 뻗어간 타구는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8.7m짜리 홈런이었다.

 

끝이 아니다. 4번 타자 노시환도 가세했다. 볼카운트 1볼서 2구째 들어온 직구를 노렸다. 142.8㎞짜리 하이패스트볼이었다.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오자 여지없이 방망이가 돌아갔다. 국내서 가장 큰 야구장인 잠실구장, 그것도 가장 깊은 곳으로 날아갔다. 

 

백투백 홈런이다. KS 11번째, PS 32번째 기록이다. 

 

사진=뉴시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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