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9일 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남편 손민수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오후 손민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라 수혈하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급하게 소식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걱정하고 기도하고 응원해주신 분들 연락주신 한분한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앞서 손민수는 22일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23일에는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에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혼자 있는 게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 면회를 예고한 뒤 약 7시간 동안 추가 소식을 전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불안이 커졌으나, 결국 “수혈 후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알리며 팬들의 우려를 한시름 덜게 했다.
한편 임라라는 지난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임신 중 심한 소양증으로 인해 예정일보다 이틀 앞당겨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