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임시현, 현대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우승… 김종우는 이우석 누르고 정상

입력 : 2025-10-03 21:52:31 수정 : 2025-10-03 21:52: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우승을 차지한 임시현.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우승을 차지한 김종우.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또 한번 정상에 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에서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임시현은 3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리커브 결승에서 강채영을 7-3(29-28 28-28 29-29 27-27 29-28)으로 제압했다. 임시현은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김수린(광주광역시청)이 올랐다.

 

아쉬움을 지웠다. 지난달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리커브 개인전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한 달 만에 나선 대회에서 정상을 찍으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임시현은 경기 뒤 “세계선수권에서는 성과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기쁘다”라며 “양궁인들에게 가장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남자부 결승전에선 김종우(한국체대)가 이우석(코오롱)을 꺾고 정상에 섰다. 김종우는 남자 리커브 결승에서 이우석을 7-3(28-27 28-28 26-29 29-27 29-26)으로 눌렀다. 박주혁(광주체고)은 이정한을 6-4(29-28 29-29 28-28 29-30 29-27)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0명(리커브 152명, 컴파운드 7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역대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총상금 5억9600만 원의 주인공들이 최종 결정됐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국가대표팀과 ‘양궁 슈팅 로봇’의 이벤트 매치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와 기술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선수들이 발사한 화살을 회수해 전달하는 ‘런너’ 역할을 맡아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FMNT, 현대백화점 등 후원사가 협력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최고의 경품으로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