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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대신’ 김재영 “추억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아”

입력 : 2025-09-01 16:37:57 수정 : 2025-09-01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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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영. 매니지먼트S 제공

배우 김재영이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채널A) 종영을 맞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재영은 1일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대리여행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치유를 전하는 감성 힐링 드라마다. 김재영은 극 중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연석으로 분해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선보였다. 

 

연석은 여행 리포터인 강여름(공승연 분)의 촬영 편집을 맡게 되면서 오구엔터테인먼트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고, 대리여행 전문 여행사 썸머를 통해 동고동락하며 작중 인물들과 쫀득한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극 후반부에서는 여름과의 여정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드러내며 설레는 핑크빛 기류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특히 최종회에서 연석은 여름을 향한 미묘한 감정을 절제된 톤으로 표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감정의 큰 기복 없이도 진심이 전해지는 김재영 특유의 담백한 연기는 작품 전체의 정서를 한층 끌어올리며 힐링 남주의 새로운 정의를 완성했다.

 

그가 보여준 따뜻한 눈빛과 상대 배우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김재영 특유의 온기 어린 에너지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김재영은 “연석을 연기하면서,그리고 촬영 내내 추억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석 같은 존재인지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작품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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