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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플래닛 C’ 자오광쉬, 눈물겨운 ‘노력형 성장’

입력 : 2025-07-26 09:33:04 수정 : 2025-07-26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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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Mnet ‘보이스2플래닛 C’에서는 NO스타 후보로 지목된 자오광쉬(ZHAO GUANG XU I)의 눈물겨운 반전이 그려져 감동을 안겼다.

 

2차 계급 결정전 ‘시그널송 콘테스트’를 앞두고 마스터 김재중으로부터 탈락 가능성이 높은 NO스타 후보로 분류된 자오광쉬는 단체 연습 장면에서 경쟁자들에게 뒤쳐진 모습 때문에 ‘집에 가야 한다”고 경고성 지적을 받기에 이른다.

 

노력을 인정받지 못해 좌절하고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화면에 비춰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빈 연습실을 지키며 연습한 그는 마침내 2스타를 획득하며 계급이 상승했다. 마스터들은 “지금까지 본 참가자 중 최고였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시그널송 테스트’에 나선 자오광쉬는 “NO스타 받은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환골탈태 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보컬 마스터 효린과 임한별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고 극찬했다.  

 

마스터들의 칭찬과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끝낸 자오광쉬는 NO스타 후보에서 2스타로 두 계급을 뛰어 넘으며 반전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자오광쉬는 “아주 살짝 아쉬웠지만, 무조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며 더 높은 계급인 올스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그널송 마스터평가와 스타 크리에이터 개인 무대 평가를 통해 집계된 이날 ‘2차 계급 결정전’에서 자오광쉬는 최종 1스타에 자리하며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자오광쉬와 최초 무대에 오른 IX엔터테인먼트 동료 연습생 타이가(TAIGA)는 2스타에 오르며 한 단계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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