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재준이 둘째 계획을 은근히 내비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강재준·이은형 부부와 첫째 아들 현조의 일상이 그려진다.
강재준은 아침에 잠에서 깬 현조를 능숙하게 달래며 ‘비행기 놀이’를 선보이는 등 육아 베테랑 면모를 뽐낸다. 아이와 교감하는 모습 속, 그는 갑자기 “이제 동생 생길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들 현조에게 “아빠”라는 단어를 가르치던 중 튀어나온 이 말에 스튜디오는 술렁이고, 강재준의 ‘둘째 욕심’이 본격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와 함께 아내 이은형의 건강 상태도 눈길을 끈다. 그는 “속이 울렁거려”, “이런 느낌 너무 오랜만이야”라며 속 불편함을 호소하고, 이를 지켜본 ‘예비엄마’ 임라라는 “이거 완전 임신 증상인데?”라며 깜짝 반응을 보인다. 패널 최설아 역시 “경사 생겼구만!”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는 유튜브 ‘엔조이 커플’ 임라라·손민수도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집을 깜짝 방문한다. 부부가 잠시 외출한 사이, 현조를 돌보게 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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