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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제조기’ 레이예스, 이번엔 홈런이다…2년 연속 두 자릿수

입력 : 2025-07-08 20:12:54 수정 : 2025-07-08 2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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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롯데)가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신고했다.

 

5회 말이었다. 2-1로 역전한 가운데 1사 3루서 레이예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미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상황. 제대로 폭발했다. 상대 선발투수 최민석의 2구를 공략,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몸 쪽으로 들어오는 132㎞짜리 스위퍼였다.

 

시즌 10호. 이 홈런으로 레이예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하게 됐다. KBO리그 입성 첫 해인 지난 시즌 15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당시 202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전반기에만 이미 120개를 넘겼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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