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및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스우파4’의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논란의 당사자인 AG SQUAD(에이지 스쿼드) 멤버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7일 공개된 ‘더 춤’ 유튜브 채널 선공개 영상에서는, 탈락 배틀 당일 에이지 스쿼드의 아지트를 찾아간 허니제이와 아이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허니제이는 “얼굴 보고 사과하고 싶다. 정말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에 다니카는 “괜찮다”고 답하며 그를 따뜻하게 위로했다.
카이라와 카에아도 “걱정하지 말라. 우린 기분 안 나빴다. 신경 안 쓴다”며 “우리도 너희를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갔다.
앞서 지난달 21일, ‘스우파4’ 출연진이 참여한 리액션 영상이 효진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고, 이 영상에서 허니제이와 아이키는 에이지 스쿼드의 무대를 보며 “저게 춤인가, XX지” 등 성희롱성 발언과 거친 욕설을 쏟아내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직후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AG SQUAD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