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멤버 키나가 건강 문제로 잠시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 공지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왔다.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본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논의한 결과, 현재 활동을 재개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일정을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키나의 회복을 함께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키나는 지난 5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4월 29일 발매된 피프티피프티 미니 3집 ‘Day & Night’ 활동에도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는 “키나가 안 대표와의 대질신문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며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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