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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제이홉 ‘킬린 잇 걸’, 美 빌보드 ‘핫100’ 40위 예측…K팝 솔로 ‘최다 차트인’

입력 : 2025-06-24 11:36:39 수정 : 2025-06-24 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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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역대 8번째 핫 100 차트인
K팝 솔로 최다 기록
방탄소년단 제이홉이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무대에 올랐다.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싱글 ‘킬린 잇 걸(Killin' It Girl)’로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할 전망이다.

 

빌보드 차트에 대한 예측을 내놓는 SNS 계정 ‘billboard charts’는 24일 제이홉의 ‘킬린 잇 걸’이 이번 주 빌보드 핫 100의 40위에 진입한다고 예측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킬린 잇 걸’은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벅찬 설렘을 솔직하게 푼 가사가 특징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 관능적인 춤선과 섹시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한다.

 

‘핫 100’ 40위는 제이홉의 자체 최고 성적이다. 제이홉은 2019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로 81위, 2022년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모어(MORE)’와 ‘방화(Arson)’로 각각 82, 96위에 올랐다. 2023년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는 60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제이홉이 피처링 한 미국 래퍼 돈 톨리버의 ‘LV 백(Bag)’의 83위 진입에 이어 지난 3월 공개한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가 66위, 같은 달 발표한 ‘모나리자(MONA LISA)’는 65위로 데뷔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무대에 올랐다. 빅히트뮤직 제공.

‘킬린 잇 걸’은 ‘스위트 드림즈’와 ‘모나리자’에 이어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사랑이라는 큰 주제를 제이홉만의 방식으로 불퍼낸 이지리스닝 곡이다. 월드투어와 병행한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더욱이 제이홉은 ‘킬린 잇 걸’로 역대 한국 솔로가수 사상 가장 많이 핫100 순위에 든 솔로 가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반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그룹으로 핫 100에서 활약한 이들이 있지만, 제이홉은 ‘킬린 잇 걸’로 여덟 번째 핫 100 차트인을 성공했다. 같은 팀의 정국, 지민, 뷔를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 제니 등을 앞서게 됐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13~14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을 열고 솔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후 국내 음악방송과 예능,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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