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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범접, 메가크루 영상 700만뷰↑

입력 : 2025-06-19 20:53:15 수정 : 2025-06-19 2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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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한국팀 범접이 선보인 메가크루 미션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3)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글로벌 대중 평가를 위한 한국·미국·일본·뉴질랜드·호주 5개국 6개 팀의 메가크루 미션 영상을 공개했다.

허니제이, 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효진초이 등 스우파 시즌1의 리더들이 뭉친 범접은 한국적 정서가 가미된 퍼포먼스로 만든 '몽경-꿈의 경계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몽경'은 한 소녀의 꿈 속 여정을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배우 노윤서가 소녀 역을 맡아 이야기의 시작을 이끈다. 이어 갓을 쓴 저승사자로 변신한 댄서들이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와 대형 퍼포먼스를 쉴틈 없이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탈춤, 부채춤, 사물놀이, 상모 돌리기 등 한국적 요소를 녹여 다른 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영상은 공개 직후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이날 오후 5시 기준 700만회를 넘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 일본 오사카 오죠 갱의 '오죠(아가씨) 정신 442만회, 3위 미국 모비트의 '위 더 피플' 271만회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범접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얻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 등 행정기관도 이날 "문화유산 연구하다가 소식 듣고 뛰어와봤습니다", "국가유산급 퍼포먼스가 올라왔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범접할 수 없는 범접, 팀 코리아를 응원합니다" 등 댓글을 남겼다.

 

그동안 범접은 방송 직후 공개된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지난 1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월드 오브 K팝 미션'의 경우 시청자들의 혹평이 이어지면서 "총 맞은 것 같은 타격"이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던 바.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메가크루 미션을 통해 범접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편 '스우파3'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투표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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