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연예

검색

[오늘의 연예 Pick]임영웅, SBS와 예능 준비 중→‘불륜설’ JDB 대표 퇴사했다→JDB 자회사 걸그룹 이호테우, 계약 해지 →임지연, 조선 악녀로 변신한다→영탁, 네 번째 전국 콘서트

입력 : 2025-06-17 17:23:57 수정 : 2025-06-17 17:48:4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예능감도 히어로급’ 임영웅, SBS와 예능 준비 중…하반기 출격 예정

사진=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SBS와 손잡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SBS 측은 17일 스포티비뉴스에 “임영웅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하반기 편성 목표로 현재 제작 준비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임영웅이 출연할 예정인 신작 예능은 가제 ‘섬마을 히어로’로 알려졌다. 다만, 방송 제목과 구체적인 콘셉트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프로그램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획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유튜브 '임영웅' 화면 캡처

앞서 임영웅은 자신의 생일이었던 1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정규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예능 하나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곳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예능 활동 확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일상과 음악을 조명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SBS 예능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유부남 대표-걸그룹 멤버 불륜설’ JDB 대표 퇴사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의 수장 A씨가 불륜설에 휘말린 가운데, 최근 대표직에서 물러나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소속 걸그룹 멤버 B 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온라인을 통해 제기된 직후 대표직을 사임했고, 현재는 JDB엔터에서 퇴사한 상태다.

 

A 씨는 과거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인물로, 유부남이며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B 씨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소속사 측은 “B 씨와 내부 논의 끝에 졸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후속 활동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JDB 자회사 걸그룹 이호테우, 계약 해지 

사진= EFG뮤직 제공

걸그룹 이호테우(IHOTEU)가 결국 활동 중단을 공식화했다. 

 

이호테우는 지난해 10월 JDB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자회사 EFG뮤직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보야지 투 언노운(Voyage to Unkn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네기, 미나, 아무로 3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주로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이호테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멤버 미나는 오늘부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네기와 아무는 계속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다시 공지를 내며 “각 멤버의 예술적 방향성과 감정적 안정을 고려해 계약을 정리하기로 했다”며 “미나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졸업을 결정했고, 이에 따른 추가 논의는 어렵다. 회사는 해당 결정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대표는 현재 사정상 상황 정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상태”라며 “내부 실무진이 운영을 정리하고 있으며, EFG뮤직의 모든 활동은 잠정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조직 존속 여부 역시 법률 자문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계약 종료 이후에도 예정돼 있던 일부 라이브 공연이나 외부 활동은 멤버들과 협의해 유동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호테우의 데뷔는 K-POP 신에서 실험적 콘셉트와 독립적 기획사 모델의 성공 가능성으로 주목받았지만,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아쉬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이번엔 조선판 연진이?’ 임지연, 조선 악녀로 변신한다

사진= 뉴시스

배우 임지연이 새로운 작품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17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임지연은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최고의 악녀였던 인물이 현대에 깃든 후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악명 높은 조선의 희대 요녀 ‘신서리’와 현대의 악질 재벌 ‘차세계’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사랑과 갈등을 담는다. 연출은 스토브리그와 치얼업을 맡았던 한태섭 감독이 책임진다.

 

극 중 임지연은 조선 시대 사약을 받고 죽은 정1품의 희빈이자 요녀 신서리의 영혼이 빙의된 무명 배우 역을 맡는다. 현대에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녀는 날카롭고 독한 캐릭터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연 특유의 넓은 연기 폭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어 올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에 가까운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 인생 13년 만에 첫 단독 주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해당 작품은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임지연은 tvN에서 방영 예정인 또 다른 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통해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멜로 감성 짙은 이 작품에서 그녀는 정치부 출신 기자로, 형사 전문 배우 역의 이정재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그간 인간중독, 간신, 럭키 등 다양한 영화는 물론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재주꾼’ 영탁, 네 번째 전국 콘서트…‘콘서트 브랜딩’의 좋은 예 

가수 영탁이 내달 새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네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영탁은 오는 8월 8일(금), 9일(토), 10일(일) 총 3일 동안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이하 ‘TAK SHOW4’)’의 포문을 연다. 내달 새 디지털 싱글 발표로 화제를 모은 영탁이 오는 8월 단독 콘서트 일정까지 확정함에 따라 매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들을 연달아 가질 전망이다.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한 영탁의 브랜드 콘서트는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TAK’S AWARDS’라는 타이틀로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상식이라는 콘셉트로 화려하게 꾸며질 전망이다.

 

오직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실력파 가수로 손꼽히며 대체불가한 만능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영탁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여정에 이유이자 존재가 되어준 팬들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환한 미래까지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갈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영탁의 전국 투어 ‘TAK SHOW4’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 8월 30일(토), 31일(일), 대구 엑스코 서관 9월 20일(토), 21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10월 11일(토), 12일(일) 4개 도시 개최를 확정했다. 추후 일정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공연 개최도 이어갈 예정이다.

 

매번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영탁은 전매특허인 시원한 음색과 섬세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인기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감동을 자아내는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단독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나아가 오직 ‘TAK SHOW4’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들을 엄선해 완성도 높은 셋리스트로 팬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영탁의 단독 콘서트 ‘TAK SHOW4’ 서울 공연은 8월 8일 오후 7시, 8월 9일 오후 3시, 8월 10일 오후 3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24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