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미혜가 오는 6월 17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타2에서 열리는 월드케이팝센터 패션콘서트 '결: Fashion Timeless'에 특별 게스트 모델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션콘서트는 WKC 멤버이며 탑모델인 김주혜, E.Model Clan이 주관하는 행사로, E.Model Clan의 창립 3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걸그룹 블링원과 2Z밴드가 실무 모델로 런웨이에 참가하는 가운데, 김미혜의 합류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모델과 패션은 물론 예술적 퍼포먼스가 융합된 공연에 음악과 퍼포먼스가 기획되어 있다"며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전통과 전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현대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미혜는 "K-POP의 성지로 불리는 월드케이팝센터의 패션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음악과 패션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런웨이는 걸그룹 블링원(Blingone)과 모던 록 밴드 2Z(투제트)가 서울 무대로 진출하여,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트쇼의 성격을 더한다. K-팝 전문기관인 WKC의 지원 하에 이번 런웨이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잡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김미혜는 이번 패션콘서트에서 시간을 초월한 패션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결: Fashion Timeless'의 컨셉에 맞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의상으로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혜는 2016년 KBS2 월화드라마《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연기계에 데뷔한 이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구미호뎐1983>, <감자연구소> MBC <노무사 노무진>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배우이다. 이번 패션콘서트 참여를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 분야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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