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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뷔 전역 현장 ‘들썩’…축하 애드벌룬·버스까지

입력 : 2025-06-10 11:11:12 수정 : 2025-06-10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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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RM(왼쪽), 뷔가 10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 부대 인근에서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김남준)과 뷔(V·김태형)가 마침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10일 오전 두 사람은 복무 중이던 강원도 춘천 인근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RM은 15사단 군악대, 뷔는 육군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하며 성실히 병역을 이행했다.

사진=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RM이 전역을 앞둔 10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 부대 인근에서 팬들이 전역인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제공

당초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들의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했으나, 이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아미(ARMY)’가 춘천에 모였다. 일본,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 날아온 해외 팬들도 포함돼, 현장은 팬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역을 앞둔 10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 부대 인근에서 뷔를 기다리는 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제공

이날 부대 인근에는 “태형이 전역을 축하해”,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게”등의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대형 애드벌룬, 전역 축하 문구가 래핑된 팬 버스까지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안으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은 오는 11일, 그리고 슈가(민윤기)는 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 10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 부대 인근에서 방탄소년단(BTS) 뷔와 RM이 전역인사를 마치고 퇴장하자 팬들이 현수막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제공

한편,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오는 13~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BTS 데뷔 12주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6월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열려온 대표적인 팬 행사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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