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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향한 출격!’ 안산그리너스, 부산 원정서 중위권 도약 노린다

입력 : 2025-06-05 18:00:00 수정 : 2025-06-05 16: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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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부산 원정에서 2연승 노린다… 지난 라운드 패배 설욕 다짐
배수민, “투쟁심을 가지고 절실한 축구 보여주겠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가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오는 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직전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하며 2라운드 로빈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날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류승완의 헤더가 골로 연결되며 선제득점을 기록했고 이를 그대로 지켜냈다. 안산은 부산-화성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서도 연승을 이어가 반드시 중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상대인 부산과 올 시즌 1라운드 로빈 맞대결에서는 1-3 패배를, 지난 시즌에는 1승 2패로 상대 전적은 다소 열세다. 하지만 안산은 최근 들어 조직력을 다듬으며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안산 이관우 감독은 지난 14라운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절실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모든 선수들이 절실했다. 2라운드(로빈)에는 문제점을 보완해 승점을 많이 획득하고자 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고 있는 MF 배수민은 “상대가 볼을 편하게 받지 못하도록 더 투쟁심을 가지고 뛰겠다”며 “상대 선수의 기량과 관계 없이 우리가 잘 하는 절실한 축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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