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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방지법’ 11일 만에 5만명 모였다…‘국회 본회의 상정’ 앞둬

입력 : 2025-06-03 17:55:36 수정 : 2025-06-03 1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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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후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온라인 플랫폼상 반복적 허위사실 유포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청원이 3일 오후 5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3일 오후 5시30분 기준 화면 캡쳐.

반복적 허위 방송과 인권 침해를 막아달라는 일명 ‘가세연 방지법’이 11일 만에 목표 동의수 5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오후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온라인 플랫폼상 반복적 허위사실 유포 및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청원이 3일 오후 2시께 목표 동의 수 5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청원은 30일 이내 5만 명의 국민 동의를 받으면 소관위원회에 회부되며 이후 심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청원 분야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구분됐다.

 

이번 청원은 공개 11일 만에 빠른 속도로 목표 동의수를 채웠다.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이진호 연예뒤통령, 진격의 고변 등 해당 채널을 통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유튜버들이 자신의 라이브와 게시글을 통해 이번 청원을 공개적으로 띄웠다. 이들의 구독자 및 이들의 취지에 공감하는 누리꾼들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청원 링크를 공유하며 청원을 독려해 만든 결과다. 

 

청원인은 “연예인을 비롯한 정치인들까지 다양한 집단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반복적 허위 방송과 인권 침해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에 이에 법적 처벌과 플랫폼 제재 등 실질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게시글을 적었다. 해당 청원인은 유튜브 채널 이진호 연예뒤통령을 운영 중인 유튜버 이진호로 알려지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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