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박준형, ‘사망설’ 가짜뉴스에 유쾌한 대응 “아직 잘 살고 있습니다요”

입력 : 2025-05-31 11:40:36 수정 : 2025-05-31 11:40:3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개그맨 박준형이 본인을 둘러싼 황당한 ‘사망설’ 가짜뉴스에 센스 넘치는 농담으로 맞대응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은 31일 자신의 SNS에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요. DM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ㅎㅎ”라는 글과 함께 몇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개그맨 남희석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남희석은 박준형에게 한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가짜뉴스 링크를 전송하며 “형한테 연락 못 해서 못 갔다”고 농담을 건넸다. 해당 기사에는 박준형이 51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박준형은 “죄송합니다 형님, 제가 제 부고를 미처 전하지 못했네요”라며, “51세에 떠날 예정이었다면 미리 공지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문자로 조문 와주시니 감사드립니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남희석도 이에 “그래, 나도 마음이 영 편치 않다. 다음 생에는 믹서기로 편하게 태어나길 바란다”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일부 팬들은 “진짜인 줄 알고 놀랐다”, “가짜뉴스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박준형은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각종 예능과 라디오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