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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故 최정우 애도 “의지가 됐던 선배님…이젠 편히 쉬시길”

입력 : 2025-05-28 18:41:32 수정 : 2025-05-28 18: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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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희경 SNS

배우 문희경이 故 최정우를 추모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희경은 27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흰 국화 사진을 올리며, 선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문희경은 “같은 현장에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지가 됐던 분”이라며, “이제는 선배님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고 슬프다. 이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정말 많이 그리울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생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고 최정우와 문희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故 최정우는 같은 날,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최정우 배우의 별세는 사실이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故 최정우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한편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한 최정우는 수십 년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마녀, 더 문, 비공식작전 등 다양한 영화와 연애시대, 이산,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퀴즈, 푸른 바다의 전설, 같이 살래요, 최고의 이혼 등 인기 드라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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