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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내일(29일) 공식 석상 불참…학폭 논란에 “사실무근”

입력 : 2025-05-28 17:50:41 수정 : 2025-05-28 1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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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배우 고민시가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의 영향으로 공식 일정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고민시는 오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 글로벌 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행사에는 배우 김선호, 이민정,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튼), 에스파 지젤, 보이넥스트도어 태산·운학 등 다수의 셀럽이 참석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았다.

 

앞서, 고민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자신을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들은 지난 26일 고민시로부터 금품 갈취를 비롯해 언어폭력, 신체적인 위협, 장애인 비하 등 다양한 형태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입장을 내고 “배우 본인 확인은 물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고민시와 함께 학폭 의혹에 언급된 동창 A 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은 한 적 없다. 증거가 있다면 가져와라. 난 당당하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익명 뒤에 숨은 폭로야말로 진짜 폭력”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고민시 측이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해명이나 증언이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고민시는 현재 출연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관련 인터뷰 일정 역시 조율 중인 상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자 인터뷰 참여 여부를 두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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