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와 K-팝 간 협력 확대의 일환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프로농구협회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미국프로농구협회(NBA)는 지난 24일 엔하이픈이 프렌즈 오브 더 NBA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프렌즈 오브 더 NBA는 전 세계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NB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엔하이픈은 “NBA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NBA 팬 여러분과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미 헤놀트 NBA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그룹 중 하나인 엔하이픈과 긴밀하게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팝은 음악과 문화의 중심축에 서 있으며 엔하이픈과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NBA 파이널 경기 개막 전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