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20년간 살아온 삼성동 자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SBS LIFE와 유튜브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배우 김남주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도심 속 전원주택이 베일을 벗는다. 방송을 통해 김남주가 직접 애정을 담아 꾸민 80평 규모의 정원, 백 년 된 분수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맞춤 제작한 초록 대문 등이 공개될 예정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말주변이 없다”며 예능 출연을 조심스러워했던 김남주는 이번 ‘안목의 여왕’을 통해 데뷔 31년 만에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그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설레고 두렵지만 솔직한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다”며 “있는 그대로의 김남주를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1회에서는 김남주가 소중히 간직해온 컬렉션 드레스와 신발,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도 함께 공개된다. 딸을 위해 박술녀 디자이너가 맞춤 제작한 돌 한복, 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 작품도 등장해 이들의 가족애를 엿볼 수 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5월 22일 오전 11시 45분 유튜브 선공개 후, 같은 날 저녁 8시 40분 SBS LIFE에서 첫 방송 된다.
한편, 김남주는 데뷔 초 드라마 ‘도시남녀’와 ‘모델’을 시작으로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미스티’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3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다. 또 2000년대 초에는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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