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한솥밥을 먹었던 에릭 다이어가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로 이적한다.
모나코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코는 2025년 7월 1일부로 뮌헨에서 다이어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30일까지로 3년이다.
다이어는 올 시즌을 마치면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지난해 1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뒤 지난해 여름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김민재와 주전 경쟁에서 앞섰으나 올 시즌에는 다소 입지가 약해졌다.
하지만 올 시즌 공식전 27경기를 소화했고, 특히 리그에서는 20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공헌했다. 생애 첫 우승 트로피다. 뮌헨에서의 통산 성적은 47경기 3골 1도움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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